입력 : 2022.05.20 14:12:51 | 수정 : 2022.05.20 14:12:51
[GNN제주취재본부=이지현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는 지난 17일 성산읍 삼달리와 한림읍 수원리 일대에서‘열대거세미나방’성충을 발견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을 비롯한 비래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비래해충 대규모 발생 시 빠른 방제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이용우 농업연구사는“열대거세미나방을 발견한 경우 농업재해대응팀 ☎760-7581~3 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찰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