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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8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 이달의 수산물·어촌여행지·해양생물·등대·해양유물·무인도서 선정 -
이달의 어밴져스,  ①수산물로 참돔과 오징어를, ②어촌안심여행지로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마을과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도마을을, ③해양생물로 붉은바다거북을, ④등대로 경기 화성시 전곡테마어항 방파제 등대를, ⑤해양유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시험용 모형선을, 그리고 ⑥무인도서로 나치도를 각각 선정 / [해수부=GNN]

[GNN전국취재본부=이지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무더위를 날려줄 8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오징어를 선정했다.

 

도미과에 속하는 돔은 주로 횟감으로 사용하는 고급 어종으로 참돔, 돌돔, 감성돔, 벵에돔이 있다. 돔 중에 으뜸인 참돔은 ‘바다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맛과 식감이 뛰어나며, 어두일미(魚頭一味, 생선 가운데 가장 맛있는 부위는 머리)라는 말이 참돔에서 유래될 만큼 버릴 것 하나 없는 귀한 생선이다.

 

참돔은 회로 먹어도 좋지만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매운탕과 달콤한 맛과 짠 맛의 묘미를 살린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오징어는 회로도 좋지만 살짝 데쳐서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징어에 삼겹살,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요리도 일품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8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참돔과 오징어로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도 덤으로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8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마을과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도마을, 두 곳을 선정하였다.


먼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다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자연생태우수마을 중 하나로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과 기암절벽 등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다. 실내에서는 조개껍데기를 활용해 액자와 목걸이를 만드는 조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갯벌체험장에서는 바지락, 맛조개 등 신선한 바다생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다. 다대마을의 별미인 멍게비빔밥을 먹은 후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나무 데크 산책로를 걸으면 푸른 바다를 몸소 느낄 수 있다. 또한, 차로 10분 거리에 어촌뉴딜 사업으로 변화된 어촌마을을 직접 걸으며 느껴볼 수 있는 ‘2022 어촌뉴딜 트래킹 챌린지 * ’가 열리고 있는 학동항도 있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무더운 8월, 한적한 어촌에서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예술을 감상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발견되는 ‘붉은바다거북(Caretta caretta)’을 8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붉은바다거북은 해양파충류로, 등갑 길이는 약 80~105cm이며, 몸무게는 약 135kg까지 성장하는 대형 바다거북종이다. 체구에 비해 큰 머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잡식성으로 어류, 갑각류, 해파리 등을 먹는다.



해양수산부는 8월의 등대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전곡테마어항 방파제 등대’를 선정하였다. 

 

이 등대는 야간에 6초마다 연속 2번 빨간색 불빛을 깜박이며, 전곡항과 서해를 오가는 어선과 요트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2009년 12월 처음으로 불을 밝힌 전곡테마어항 방파제 등대에는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와 일몰 사진이 멋진 누에섬이 있으며, 제부도와 연결된 약 2km 길이의 해상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어 전곡항을 방문하면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두루두루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돌로 담을 쌓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인 독살체험과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요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기증받은 시험용 모형선을 선정하였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전문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지난 50여 년 간 선형시험수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실제 선박을 축소한 2,000척 이상의 다양한 모형선을 제작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기증받은 2점의 모형선은 2011년과 2014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직접 제작한 모형선으로 원유운반선(KVLCC2)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KLNG)을 각각 83.74분의 1, 69분의 1 크기로 줄인 것이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는 이 모형선을 활용해 저항추진시험, 조종성능시험, 내항성능시험 등 다양한 성능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이 모형선들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전시되면서 바다와 바다를 매개로 우리 수출입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이자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조선업의 위상을 상징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8월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꽃지해변에 인접한 나치도(꽃지 할미·할아비바위)를 선정하였다.

 

이 섬에는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했던 부부의 애달픈 전설이 내려온다. 신라 후기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때 이 곳 출신의 승언이라는 기지사령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급히 출정한 승언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아내는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 후 폭풍우가 크게 치던 날 큰 바위섬이 새로 떠올라 지역주민들이 그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고 이름을 붙였고, 마을 이름도 승언리로 지었다고 한다.

 

또한, 이 섬은 썰물 때 드러나 탐방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전북 변산의 채석강, 인천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안의 3대 낙조 명소’(서해안 낙조 명소로 명승 제69호로 지정, 문화재청)로 꼽힌다.

 

나치도는 바닷물이 닿는 섬의 아래 둘레엔 다양한 지질 현상이 나타나 갯벌 생물과 지질, 그리고 자연을 관찰하는 데 좋은 장소이다. 지각의 융기, 단층 등 지각변동이 이루어진 모습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나타나 있고, 바위 표면에 벌집 모양으로 뚫린 구멍은 염분으로 풍화한 타포니(Tafoni)와 바다생물이 분비한 산성 물질로 뚫린 구멍인 ‘보링셸(Boring Shell)’ 등 다양한 현상들이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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