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전국취재본부=차철오기자]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호철)는 지난 8월 12일 ‘항공기 헤드셋 전용 무전기 연결 JACK’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항공기 헤드셋 전용 무전기 연결 JACK’은 FM 무전기와 항공기 헤드셋을 직접 연결해 지상요원과 헬기 내 조종사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당초 시판되는 무전기 이어폰을 활용하고 있었으나, 이는 헬기 소음과 하강풍에 취약하며 원활한 무선교신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많았다. 이에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헬기 소음과 하강풍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항공기 헤드셋 전용 무전기 연결 JACK’을 개발하게 되었고, 산림항공 4대 임무(산불진화, 항공방제, 화물운반, 인명구조)시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항공기 헤드셋을 활용하는 것으로 신규 제작 대비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다준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항공기 헤드셋 전용 연결 JACK을 개발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항공 안전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