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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진 지능형 선박 ‘울산 태화호 명명식’개최
- 에너지저장·통합제어 체계 등 최첨단 기술 적용.. 선도적 친환경 조선기자재 기업 육성 초석 다져 -
시험선 사진 및 전기추진 체계 구성, (1) 시험운항전기추진체계, (2) 구성도 / [울산=GNN]

[GNN울산취재본부=김을희기자]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의 건조가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1월 29일 오전 10시 울산 현대미포조선소 5안벽에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에 대한 ‘울산 태화호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 안전항해 기원 의식, 선상 관람(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태화호’는 총 사업비 448억 원(국비 233억 원)이 투입돼 현대미포조선소가 지난 2020년 7월 설계에 착수한 이후 2021년 10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선체길이 89.1m, 폭 12.8m, 2,700톤급, 정원 300명, 총 4층 규모로 건조됐다.

 

국내 최초 직류(DC Grid) 기반의 엘엔지(LNG), 선박용 디젤유 선택운전이 가능한 이중연료엔진체계(시스템), 에너지저장체계(시스템)을 바탕으로 엔진 가변속 제어, 에너지 최적 제어체계(시스템) 등이 탑재된 저탄소․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첨단 선박이다.  


특히 운항 시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충돌회피 체계(시스템), 이접․안 지원체계(시스템), 최적항로 지원체계(시스템) 등 각종 항해 안전지원 체계(시스템)와 육상에서도 데이터 기반으로 선박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체계가 탑재됐다.  


울산시는 ‘울산 태화호’의 건조로 전기추진체계(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전기 마련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기자재 실증 지원을 통한 판로 개척 등 선도적인 친환경 기자재 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선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해양 명소인 간절곶, 대왕암, 장생포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시운전에 들어가 내년부터 기자재 실증 시험(테스트)과 대학생 및 재직자 교육, 울산 연안 관광 등의 목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선박은 정부와 힘을 합쳐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고성능 선박의 국산화 성공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울산 조선해양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의 부인 양순이 여사가 참여해 ‘울산 태화호’로 명명하고 명명식의 백미(하이라이트)인 ‘로프 절단식’과 샴페인 병을 깨트리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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