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GNN] 장예은 인턴기자=전기, 가스요금에 이어 택시와 버스, 지하철 등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요금 인상을 앞두며 당분간 고물가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월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 버스요금을 300~4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 폭이 20~30%에 달한다.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는 것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 

도시교통 관계자는 "모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모두가 만족하기는 어려워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