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7 13:34:57 | 수정 : 2021.12.27 13:34:57
[GNN제주취재본부=이지현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많은 눈과 함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26일, 제설 상황실과 주요 도로 등 현장을 찾아 도민 안전 대응 조치를 점검하고, 밤낮없이 제설작업을 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도로관리과 사무실에서 도로 제설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기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1100도로, 5·16도로, 제1산록도로, 비자림로는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료원 인근과 평화로, 애조로, 5·16도로 등 간선도로를 방문해 제설 및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제설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자치경찰단을 찾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국가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도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향후 기상변화와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악화 시 비상 2단계를 발동하여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