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7 17:27:02 | 수정 : 2023.06.07 18:12:39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쌈 채소를 관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 80세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나눔 텃밭에서 쑥갓, 상추, 깻잎 등 쌈 채소를 수확한 뒤 포장작업을 통해 쌈 키트 80개를 만들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에 전달했다.
나눔 텃밭은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복지관 내 유휴지에서 상추, 쑥갓, 시금치 등을 재배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 세대에 나눔을 실천하는 중이다.
특히,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대파와 시금치를 재배해 내년 초까지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입맛까지 없어지는 와중에 쌈 채소로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