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5 11:58:21 | 수정 : 2021.12.15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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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경남취재본부=이주현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배포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2020년 7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 청소년 도박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 169명(전국 2,839명) 중 위험군 1.9%(전국 1.7%), 문제군 2.0%(전국 0.7%)로 도내 청소년 도박 문제가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윤성미 경남도의원, 도교육청, 도경찰청,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홍보 영상물 제작 등 청소년 대상 도박 예방 홍보를 함께하기로 했다.
영상물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과 도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경남경찰청, 시·군과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홍보를 진행한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중독성이 강하고 금전적 문제와 학교폭력 등 2차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도박을 하지 않는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