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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서울취재본부=차철오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 유휴상가에 ‘화상면접 전문공간’이 생긴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7월 ‘화상(AI)면접 전문공간’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에이블제이(대표 박경호)와 9월 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화상면접, 인공지능(AI)면접 등 비대면 면접으로 변화하고 . 공사는 이러한 전문장비를 갖춘 화상면접 공간에 대한 수요에 주목해, MZ세대 취업 흐름을 반영한 신규 사업으로 ‘화상(AI)면접 전문공간’ 사업을 추진했다.
‘화상면접 전문공간’은 3개 역사(김포공항역, 고려대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입점하며, 내부 공사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12월경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고려대역 등 대학가 주변이나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에 위치하여 비대면 면접 공간을 찾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공사는 2021년 5월에 국내 최초로 4개 역사(영등포구청역, 공덕역, 왕십리역, 마들역)에 ‘공유사무실(오피스)’를 유치했다. 초기 비용부담(보증금,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 등)이 없어, 자금이 부족한 청년층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ㆍ1인 기업 등 창업에 나서는 많은 청년층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
정선인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업환경이 비대면 추세로 변화함에 따라, 그에 발맞춰 무인 프린트샵,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전문점 등 시장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라며, “비대면 화상면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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