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8 15:57:02 | 수정 : 2021.11.23 0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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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취재본부=GNN]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10월 28일 오후 2시 남구 장생포소형선박부두에서 수소선박에 직접 승선해 시운전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이치엘비(주)(사장 도순기), ㈜빈센(대표이사 이칠환), 범한퓨얼셀(주)(대표이사 정영식), 제이엔케이히터(주)(대표이사 김방희), ㈜스마트오션(대표이사 박재용), ㈜덕양(대표이사 이현태) 대표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한국선급 송강현 연구소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최성원 부장 등이 참석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박용 수소충전소와 수소선박(2척) 실증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수소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장생포 소형부두에서 태화강 경계인 석탄부두까지 시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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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 선박 개발 및 실증 과제’는 총 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소선박 건조(46억 원), 선박충전소 설치(47억 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소선박은 ㈜빈센, 에이치엘비(주) 등 4개 기업, 선박충전소는 제이엔케이히터(주), ㈜덕양 등 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이치엘비(주)와 ㈜빈센이 만든 수소선박에는 51ℓ 수소저장용기가 8개 탑재되어 있어서 수소 8㎏을 40분 충전하여 연료전지 전력만으로 6시간 동안 10노트(18.5㎞/h)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빈센의 수소선박 하이드로제니아호는 지난 4월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올해의 보트상’ 최우수상, 9월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대상,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당초 2021년 12월 5일까지이나 2년간이었으나, 수소모빌리티 관련 규정 정비와 안전성 입증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특구 지정기간과 실증특례기간을 더 2년 연장되도록 추진하고 있다.